광복 80주년 한인사 학술대회…LA총영사관·USC 주최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과 USC 한국학연구소(소장 박선영)가 한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USC 도헤니 메모리얼 도서관(204호)에서 열린다. 큐알코드를 통해 사전등록(forms.gle/7q6yeZFF8WvsNYtu5)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술대회는 ‘20세기 전반의 한국인들-동아시아와 미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일제강점기 미국과 동아시아 당시 상황, 한반도와 미국을 오갔던 한인 이민사, 한국 근현대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주최 측은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와 초기 미주 한인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디아스포라 한국인들의 사회·정치적 운동과 한국 내 독립운동, 한국계 미국인의 정체성 수립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최 측은 학술대회 기간 USC 한국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한인국민회 기록 열람 기회도 제공한다. 김영완 총영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학 전문가들과 함께 미주 지역 한인 사회가 독립운동에 기여한 역사적 사실을 조명한다”며 “한국과 미국의 협력 관계가 동맹을 넘어, 역사적으로도 긴밀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한국학 발전과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학술대회 게시판 한인사 학술대회 usc한국학연구소 공동주최 미주 한인사